어디에 둘까
메모가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는 압니다. 앞의 메모와 어떤 관계인지, 그 사이에 무엇이 빠졌는지는 폴더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.
계속 자라는 책
강의 자료, 화이트보드 사진, 회의 녹음. 같은 주제의 자료를 계속 넣기만 하세요. 분류도, 연결도 필요 없습니다. Kairn은 지난번에 쓴 곳에서 이어 쓰고, 시간이 지나면 흩어진 수십 개의 메모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손에 남습니다.
넣을 때마다 돌이 하나씩 쌓입니다.
목차 · 2장
왜 책인가
메모할 때는 모두 쓸모 있어 보였는데, 막상 필요할 때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. 중간에 끊긴 메모의 나머지는 일주일 뒤 메모에 있고, 그 사이에는 다른 수업이 끼어 있죠. 스위치를 눌러 같은 자료가 책으로 쓰이면 어떻게 되는지 보세요.
한 달 동안의 메모를 날짜순으로.
같은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.
다른 도구와 무엇이 다른가
메모가 적을 때는 폴더도 그래프도 잘 작동합니다. 하지만 많아지면, 어떤 두 메모가 관련 있는지는 알려 줘도 모두 합쳐서 무엇이 되는지, 어디서부터 읽어야 하는지는 알려 주지 못합니다.
메모가 어느 분류에 속하는지는 압니다. 앞의 메모와 어떤 관계인지, 그 사이에 무엇이 빠졌는지는 폴더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.
두 메모가 연결되어 있다는 건 압니다. 하지만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, 아직 무엇이 빠졌는지는 선을 아무리 그어도 알 수 없습니다.
목차가 있고 순서가 있습니다.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읽으면 빠진 연결 고리도 채워져 있습니다.
책이 자라는 방식
쌓일수록 어지러워지는 기록이 아닙니다. 자료를 넣을 때마다 책은 조금씩 두꺼워지고, 그래도 1장부터 이어서 읽힙니다.
한 학기 동안의 사진 수업, 수업이 끝날 때마다 자료를 넣습니다.
사진 입문 · 목차
용도
같은 자료라도 입문서로 쓰느냐 빠른 참고서로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책이 됩니다. 용도는 한 문장으로 정하면 됩니다. 자주 쓰는 네 가지를 골라 두었으니 한 권 꺼내 보세요.
책을 눌러 꺼내 보세요.
설명을 한 단계씩 쌓고 예시를 넉넉히 들며, 아직 배우지 않았을 수 있는 단계는 건너뛰지 않습니다.
예: 조리개를 설명하기 전에 '빛이 얼마나 들어오는가'부터 분명히 합니다.
목록과 표로, 정의와 사용법을 나란히. 긴 논증은 쓰지 않습니다.
예: 자주 찍는 장면을 한 줄씩, 조리개·셔터·ISO 설정을 한 표에.
핵심, 전체의 흐름, 헷갈리기 쉬운 부분.
예: 조리개·셔터·ISO를 나란히 놓고, 각각 무엇을 조절하고 무엇을 대가로 치르는지 한눈에.
각 개념이 어디서 왔고 왜 중요한지, 세부 사항을 쌓지 않고.
예: 다음 주 인물 사진 수업 전에, 무엇을 해결하는지, 초보자가 흔히 어디서 실수하는지 미리 알기.
물어보기
인용마다 책 속 위치가 붙어 있습니다. 어느 책, 어느 장, 어느 절인지. 누르면 그 페이지가 옆에 펼쳐집니다.
책에 없는 내용이면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. 추측으로 답하지 않습니다.
사진 입문 › 2장 노출의 삼각형 › 2.2
피사계 심도는 사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앞뒤 거리의 범위입니다. 조리개를 열수록(f 뒤의 숫자가 작을수록) 피사계 심도가 얕아지고, 초점 위치의 앞뒤가 금세 흐려집니다.
| 조리개 | 피사계 심도 | 어울리는 촬영 |
|---|---|---|
| f/1.8 | 매우 얕음 | 인물, 클로즈업 |
| f/5.6 | 보통 | 거리 사진, 단체 사진 |
| f/11 | 매우 깊음 | 풍경, 건축 |
가까이서 찍을수록, 초점 거리가 길수록 피사계 심도도 얕아집니다(5.1 초점 거리와 촬영 거리 참고).
요금
모든 요금제에서 자료를 넣고, 책으로 쓰고, 특정 절을 인용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차이는 만들 수 있는 책의 수, 매달 정리할 수 있는 자료의 양, 그리고 누가 책을 쓰는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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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준히 키워 가는 주제가 몇 개 있는 분
연간 결제 시 $44, 한 달 무료
주제가 많고 자료가 풍부하며, 책을 쓰는 방식에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 분
연간 결제 시 $132, 한 달 무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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